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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소득 50만원···수급자보다 더 어려운 삶 사는 93만명
━ 비수급 빈곤층의 고단한 삶 김정자씨는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해 화병이 났다. 기초연금 25만원으로 산다. 보일러 안 틀고 하루 1시간만 TV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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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미플루 복용 중단하면 치명적 상태 올 수도···궁금증 Q&A
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나자 의약품안전당국이 이 약을 사용할 때 주의해달라고 24일 긴급하게 요청했다.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감 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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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소시효 코앞 이재명, '친형 강제입원 시도 의혹' 재차 반박
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지난달 24일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과 관련한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왔다. [연합뉴스] 이재명 경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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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도 휴대폰 원격진료 … 한국 18년째 막혔다
━ 산업 성장 막는 ‘붉은 깃발’ 조례 ① 인도네시아에 사는 바유 수르야(28)는 눈이 아플 때면 스마트폰 원격진료 서비스인 ‘할로닥’을 사용한다. 리스트에서 원하는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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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도 원격진료 한창인데…한국은 의료법 막혀 19년째 헛바퀴
━ 산업 성장 막는 한국판 ‘적기 조례’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바유 수르야(28)는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눈이 아플 때면 스마트폰 원격 진료 애플리케이션인 ‘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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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15분 심층진료하니…만족도 오르고, 진료비 내려가
"어릴 때부터 두드러기가 났나요."(의사) "유치원부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났어요."(환자) "혹시 사진 찍은 거 있으신가요."(의사) "(휴대폰을 꺼내서 보여주며) 팔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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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국토부-복지부 방관 속에 한의사의 ‘캐시카우’ 된 자동차보험
대형 한방병원 한 곳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‘빅5’ 종합병원 전체와 맞먹어… 과잉·허위진료로 보험료 부담 가중되는데도 관계 당국은 ‘모르쇠’ 한방병원업계는 2014년부터 비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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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럼프 공식 발표보다 더 작고 뚱뚱하다" 논란 확산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건강 성적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. 공식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키와 몸무게를 의심하면서 실제로 ‘더 작고, 더 뚱뚱하다’는 여론이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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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한의원 들어서는 순간 시작, 오감으로 진단해
━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(13) 지금처럼 의료기기들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의 의사들은 진단을 어떻게 했을까? 한의학에서는 망문문절이라는 것으로 정리한다. 망은 보는 것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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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발 없다"고 말하려던 순간...
[박정수] 외래 진찰 시간, 작년 2016년10월13일에 추적 검사하고 1년만인 오늘 재발 여부를 알기 위한 추적검사결과를 보기위해 내원한 30대 초반 여자사람 환자다. 재발여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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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 나이엔 원래 아파요” 의사의 말이 더 아픈 노인들
"그 나이엔 당연히 아파" "일 하려면 염색부터"…'을'이라서 서러운 노인 ━ 고령사회 진입 계기 노인 차별 기획 "병원에서 의사에게 여기저기 아픈 곳을 말하면 '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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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공의 폭행 논란 부산대 병원…이번엔 ‘대리 수술’의혹
기사 내용과 수술 사진(우)은 관계 없음. [사진=부산대병원 자료집·중앙포토] 정형외과 교수의 전공의 상습 폭행사건으로 논란이 된 국립 부산대병원에서 대리수술이 있었다는 의혹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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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복지온돌방]"절체절명 환자 기적적으로 살아날때 모든 걸 압도하는 보람 느껴요"
박연순 전공의가 응급실 내 중증 환자 구역에서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. [사진 본인 제공] 10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가 계획 대신 환자 맞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. 연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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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순환 나쁘면 푸른색, 호르몬 이상 땐 검은색 얼굴
━ [新동의보감] 얼굴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일러스트=강일구 ilgook@hanmail.net우리는 흔히 ‘안색이 좋다, 나쁘다’는 표현을 한다. 안색(顔色)은 말 그대로 얼굴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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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5분 진료' 해보니 … 검사비 절반으로 줄고 진단도 정확
한 대학병원에서 여성 환자가 고가 검사 장비인 PET-MRI를 찍고 있다.[중앙포토]'15분 진료'를 받은 환자의 검사비가 '3분 진료'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고, 약도 덜 처방받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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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3분 진료 모니터만 보고 끝, 15분 땐 가족력까지 꼼꼼히 확인
전북 전주에 사는 최옥현(80) 할머니는 지난 1월 갑자기 가래가 자주 나오는 탓에 감기인 줄 알고 집 근처 병원을 찾았다. 몇 달 약을 먹었는데도 낫지 않아 서울대병원에 예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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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다음달 중 '15분 진료' 생긴다
다음달부터 서울대병원 등 일부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의사를 만나는 시간을 15분까지 늘리는 심층진료 제도가 도입된다. [중앙포토] 이르면 9월부터 중증환자를 15분 가량 심층진료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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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에서 벗어났지만 …참수 보며 자란 아이들은
"친구들은 (참수 영상을) 좋아했어요." 최근 락까에서 탈출한 시리아 난민들. [신화=연합뉴스] 소년은 고향 북부 시리아에선 IS(이슬람국가)의 명령에 따라 참수 현장을 지켜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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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살배기 소녀, 하루 10시간 복막투석 … 검찰로 간 ‘햄버거병’ 공방
네 살배기 소녀가 배에 구멍을 뚫고 하루 10시간씩 꼬박 복막투석을 받는다. 소녀는 ‘햄버거병’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(HUS)이란 질병을 앓고 있다. 소녀의 모습, 그리고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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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날드가 소녀를 아프게 했나…검찰로 넘어간 ‘햄버거병’ 공방
네 살배기 소녀가 배에 구멍을 뚫고 하루 10시간씩 꼬박 복막투석을 받는다. 소녀는 ‘햄버거병’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(HUS)이란 질병을 앓고 있다. 소녀의 모습, 그리고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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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똥 밟았다가 다리 절단할 뻔한 럭비 선수
버려진 개똥을 밟았다가 다리 절단 위기에 처한 럭비 선수의 사연이 전해졌다. 영국 매체 미러는 2015년 29세의 조니 스타일스가 겪은 끔찍한 사건을 보도했다. [사진 Mir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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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노,허~참~
[박정수] 15호 수술실, 수술 조수로 들어온 전임의 닥터김과 얘기한다. "다음 수술할 환자는 30대중반 여자 사람 환자야, 초음파 영상 함 봐라, 굉장하지?" "네, 그런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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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조랑말 사육사, 기자, 요리사 분야 넘나들며 변신해봤죠
조민정 학생기자가 안전장비를 갖춘 채 포니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. 롤 플레이(Role play) 놀이란 ‘무엇이 되어보는 놀이’입니다. 인형을 갖고 논다고 해보죠. 스스로 인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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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의자들 줄줄이 “아프다” … 빠듯한 일정에 속타는 특검
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지난 4일 오후 구급차가 들어왔다. 오후 3시15분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산소호흡기를 쓴 박채윤(48·구속)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들것에 실려